광주)체불임금 달라며 가게 방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6 12:00:00 수정 2005-07-26 12:00:00 조회수 5

부인의 밀린 임금을 요구하던 30대 남자가

부인이 일하던 가게에 불을 질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 운암시장 내 한 옷가게에

38살 김 모씨가 불을 질러

가게 내부와 의류를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부인의 받지 못한

임금을 달라며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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