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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과 농번기를 맞아
빈집을 노린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50여차례에 걸쳐 빈집을 턴 혐의로
39살 주 모씨 등 전문털이 일당 2명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주씨 등은 강진, 장흥, 순창 등
전남북 일대 농촌의 빈집만을 골라 털었습니다.
이들은 농번기에 농촌에서는
집을 자주 비운다는 점을 이용해
모두 2억 3천여만원을 훔쳤습니다.
◀SYN▶(주 00/빈집털이범)
이들은 농촌 노인들의 경우 대부분 통장에
비밀번호를 써 놓는 점을 노렸습니다.
◀SYN▶(이 OO/피해자)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는
절도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광주시 봉선동 한 아파트에서는
집주인이 30만원을 털렸고
광주시 두암동 한 아파트에서도
잇따라 도둑이 들었습니다.
◀INT▶(서부경찰서 형사)
경찰은
휴가 등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관할 지구대에 사전 신고를 한 뒤
외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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