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품 판로개척-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6 12:00:00 수정 2005-07-26 12:00:00 조회수 4

◀ANC▶

지방 중소기업이

대형 할인점에 제품을 납품하기는

상당히 힘들다고 합니다.



순천의 한 중소업체가 생산한 생활용품과

다음달 별량들에서 수확될 햅쌀이

전국 이마트 매장에 공급될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천1년부터 순천산단에서

화장품 계열제품을 생산해온 한 업체가

지역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대형 할인점의 직거래 공급선을 따냈습니다.



대기업이나 경인지역 업체들에 비해 영세한

지방의 중소업체로서는 보기 드문 일입니다.



인터넷으로 납품을 신청한지 7개월만의 결실로,

연간 10억원이상의 거래가 예상됩니다.



각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구매공급 전문회사인 일명 밴드들을 통해

물건을 들여오는 대형 할인점이

직접 물건을 납품받는 것은

그만큼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다는 뜻입니다.



전국 77개 이마트 매장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은 제품은 모두 9종이지만,

앞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INT▶

별량면 들녁에서 재배된 햅쌀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될 전망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조기수확된다는 장점과 함께

미질이 좋은 순천지역 쌀의 상품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산농가들도 포장재 규격을 다양화하는 등,

판촉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INT▶

(S/U)지역에서 생상된 제품들이

까다로운 대형 할인매장 진열대에 오르는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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