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수출 효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6 12:00:00 수정 2005-07-26 12:00:00 조회수 5

◀ANC▶

한때 소비감소로

생산위기를 맞았던 고흥 유자가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략적인 시장 개척과

친환경 생산으로 품질 향상에 나선것이

수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보기에도 맛스러운 유자가

유자차로 포장돼 수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고흥에서만

올들어 벌써 3천여톤이 수출됐습니다.



환율 하락속에서도

80억원의 소득을 올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두배나 늘었습니다.



수출 주력시장도 일본과 중국외에

미국이나 대만 등

7개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출시장 개척단을 운영해

고흥 유자만의 우수성을 홍보한것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INT▶

"외국 직접 찾아 홍보로 수출 잇따라"



수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 파종한 것도

수출이 늘어난 주된 원인입니다.



친환경 유자를 생산하기 위해

발효퇴비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재배법도 도입했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농산물 수입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중국 수출길을

올해만 150% 이상 늘리는데 성공했습니다.



(s/u)특히 현재 연구중인

무설탕 유자차만 생산된다면

수출량은 더욱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INT▶

"품질 향상으로 수출길 넓힐 터"



국내 소비감소로

가격 폭락의 수모를 겪었던

고흥 유자가 수출길로 눈을 돌리며

옛 명성을 되찾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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