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노리고 살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7 12:00:00 수정 2005-07-27 12:00:00 조회수 4

순천경찰서는 보험금을 노리고

보험 가입자의 여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37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순천시 상사면의 한 야산에서

22살 한 모 여인을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광양의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한씨의 언니 부부가

교통사고로 숨지자

유족 몰래 보험금 8천만원을 빼돌린 뒤

한씨가 보험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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