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보험금을 노리고
보험 가입자의 여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37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순천시 상사면의 한 야산에서
22살 한 모 여인을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광양의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한씨의 언니 부부가
교통사고로 숨지자
유족 몰래 보험금 8천만원을 빼돌린 뒤
한씨가 보험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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