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원)호박의 반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7 12:00:00 수정 2005-07-27 12:00:00 조회수 4

◀ANC▶

호박은 못생겼다는 통념에 호박들이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한여름, 형형색색의 전세계 호박들이 남도의 한 바닷가 마을에 모였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대나무를 엮은 만든 5백여미터의 터널안에

각종 호박들이 주렁 주렁 매달렸습니다.



도깨비 방망이,열손가락,개구리,톱니바퀴등

마치 손으로 빚은 듯 이채로운 호박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울긋 불긋 앙증맞은 빛깔은 꽃이 아닌가하는

착각이 들 정돕니다.



◀INT▶ 위재도(관광객/서울 성수동)

..호박이 이렇게 예쁠지 몰랐다..



50킬로그램이 넘는 초대형 호박과 아기자기한 미니 밤호박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 김귀신(장흥군 회진면 진목리)

..호박 쪄서먹고 국수해서 먹고 좋다....



(s/u) 이곳에서 자란 호박은 80여개국,

백여가지가 넘습니다.



전세계 호박 박람회를 방불케 하고있습니다.//



이들 호박을 주제로 한 이색 생태체험

축제가 남도의 바닷가 마을에서 열렸습니다.



못생긴 게 호박이란 통념을 깨고 넉넉하고

예쁜 호박들의 한마당 잔치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