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문화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용역 보고회가 오늘 있었는데
구체적인 문화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채 알맹이 없이 진행돼
전문가들로부터 호되게 지적당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의 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용역팀이
제시한 개념은 유비쿼터스 문화 콘텐츠.
현재 게임이나 벨소리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문화 산업의 축이 미래에는
언제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콘텐츠로 옮겨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에 따라 용역팀은
광주 문화 산업의 육성 전략에 대한 촛점도
유비쿼터스 콘텐츠 개발에
맞춰져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INT▶
하지만 용역 보고가 끝나기 무섭게
문화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질타가 쏱아졌습니다.
먼저 광주지역의 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NT▶
유비쿼터스 콘텐츠라는 모호한 개념을 도입해
지역 문화 산업의 현실을 무시한 채
피상적인 목표치 설정에만 급급했다는 지적입니다.
또,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디지털 융합 시대의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계획과
다를게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INT▶
이같은 지역 전문가들의 비판을
9월에 내놓을 최종안에
용역팀이 얼마나 반영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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