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엑스파일 철저 조사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7 12:00:00 수정 2005-07-27 12:00:00 조회수 4

◀ANC▶

안기부 도청 파일로 드러난

권력층의 검은 거래에 대해

시민들은 철저한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야 정치권의 정략적 이해관계로

문제의 본질이 왜곡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안기부 불법도청 파일, 이른바

엑스파일 공개 파장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특검이나

국정조사 등 이런 저런 방안을 내놓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정치권의 움직임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여야를 불문하고 97년 당시

언론이나 재계와의 유착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정략적 이해관계로 본질을 비켜가서는

안된다고 시민들은 경계했습니다.



◀INT▶



특히 이번 도청 파일 공개가

특정 정당과 기업을 겨냥한 여론 몰이라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라고 질책했습니다.



◀INT▶



시민들은 이번 파문이

권력과 돈, 그리고 언론과의

검은 거래 관행을 끊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한여름 폭염을 더 뜨겁게 달군

8년 전 도청 파일이 우리 사회를

한단계 더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지,

정치권과 수사 기관의 현명한 역할을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