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 선정 문제 많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8 12:00:00 수정 2005-07-28 12:00:00 조회수 4

◀ANC▶

부적격 판정을 받은 학교급식업체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 계약을 해지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규정들이 광주지역 학교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부실급식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지난 5월 시내 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돼지고기 부위를 계약과 다르게 납품하다

적발된 업쳅니다.



이 업체는 최근 광주시내 한 중학교에 다시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가 허위납품사실이 드러나 계약과정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40여곳이 넘는 학교에

납품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SYN▶



이업체를 보면

부적격판정을 받으면 계약을 해지한다고 명시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계약 조건은 있으나

마납니다.



공산품을 납품하는 이 업체는

5%의 리베이트를 주는 조건으로 6개 학교에

납품업체로 선정됐습니다.



◀INT▶



지난 3월에는 신설학교 5곳이

개학전에 급식업체를 선정해 특혜 논란을

낳았습니다.



수익자 부담경비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돼 있는 규정도 필요없었습니다.



◀INT▶



광주지역 급식시장 규모는 년 7백억원대



105개 납품업체가 학연과 지연등 인맥을

총동원해 사활을 건 낙찰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납품업체가 되면

거짓 납품과 가격 부풀리기,납품위탁 등

탈법행위가 드러나도 계속 선정되고 있어

학교와 결탁된 비리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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