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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으로 실체가 드러나면서
주목을 받았던 서남해안 개발 계획 즉
S프로젝트를 기억하실 겁니다.
S-프로젝트를 총괄해온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 수석은 호남발전을 위해 폐기할수 없는
사업이라며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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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 의혹과 관련해 다음달 초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 수석.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꺼렸지만
S프로젝트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에 대해서는
대강을 설명했습니다.
S-프로젝트는 무안과 해남 목포를 잇는
9천만평이 개발 대상입니다.
무안은 물류와 과학을, 해남은
관광레저와 실버산업, 목포는 대불 공단을
중심으로 바이오 메디칼 산업을 육성한다는
것입니다.CG
씽크
지난 5월초 싱가폴이 정부에 낸
사업 기본 계획서를 현재 국토연구원이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타당성이 확인될 경우 정부는 연말까지
제4차 국토 개발 계획 수정안에 포함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가 추진중인 J프로젝트와는 지역적으로나 내용적으로 겹치는 만큼 같이가야 한다고
정 전수석은 밝혔습니다.
씽크
정 전수석은 행담도 수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8월말쯤 토론회를 개최해
S프로젝트를 공론화하고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끝으로 호남발전을 위해서는 정파를 초월해
S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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