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의약 성분 검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01 12:00:00 수정 2005-08-01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 지역 생활 하수에 의약 성분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계에서는 약품 오염에 의한

생태계 교란을 우려하고 있는데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지역 생활하수에서

해열진통제의 주요 성분인

살리실릭산이 최고 88.99ppb나 검출됐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최고 측정치 보다

무려 두 배나 높은 수칩니다.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클로피브릭도

외국보다 3배나 많이 검출됐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김상돈 교수가

지난 해 1월부터 전국 주요도시의

하수처리장 유입수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습니다.



◀INT▶ 김상돈 교수



이처럼 생활 하수에서

약 성분이 검출된 것은

약국이나 가정에서 쓰고 남은 의약품을

그냥 버린 것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약국의 재고 의약품은

반품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특별 폐기물로 분류되지 않아서

일반 쓰레기처럼 버려지고 있습니다.



◀SYN▶(약사회)



하수에 유입된 의약품 성분이

하천으로 흘러들어 갈 경우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는 것으로

학계에서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해성을 판단할 만한

방류 기준치조차 없는 상태여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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