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1산단 조성사업과 관련해
현대측에 기간연장 불허방침이 통보됐습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4년부터
율촌1산단 개발을 추진해 온 현대자동차측이
올해말로 끝나는 대행개발 계약기간을
2020년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나,
불허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측은 이달 하순까지 율촌산단에 대한
확실한 투자계획서를 제출하지 않는 한,
앞으로의 산단조성사업에는
참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현대가 손을 뗄 경우,
10만여평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받아
2007년까지 조기 완공하고
철강과 기계조립, 금속, 신소재등,
관련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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