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혼용 살포로 피해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02 12:00:00 수정 2005-08-02 12:00:00 조회수 5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로

농작물에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농약의 혼용 살포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시,군 농업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들어 무더위와 다습한 날씨로

벼와 과수 등 각종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자

일부 농민들이 일손을 덜기 위해

살충제와 살균제 영양제 등을 섞어 한꺼번에

살포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농작물 잎에 반점이 생기고

가지가 말라죽는 등 수확하기도 전에

피해 발생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사당국은 일반적으로

농약과 영양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병해충 억제보다는 농작물의

고사 피해가 더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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