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도시R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02 12:00:00 수정 2005-08-02 12:00:00 조회수 4

◀ANC▶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근교에

얼바인이라는 잘 계획된 도시가 있습니다.



30 여년전에는 목초지에 불과했던 곳인데.

지금은 미국 내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교육도시로 탈바꿈했습니다



남악신도시나 기업도시, 혁신도시 건설을

앞두고 있는 우리 지역에

좋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45분 거리에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계획도시 얼바인십니다.



미연방수사국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2년연속 선정한 곳입니다



30년전만 해도 목초지였던 얼바인시는

6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도시 기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71년부터 계획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역점을 둔 것은 교육 분야.



얼바인 컴퍼니라는 회사는 주립대학을 세우기 위해 단돈 1달러에 학교부지를 제공했고

UC 얼바인은 10대 주립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 도시로 자리 잡으면서 75년 3만여명이던 인구가 현재 17만 5천여명으로 6배나

늘었습니다.



인텨뷰



또한 컴퓨터나 통신 업체등이 꾸준히 몰려들어

첨단 하이테크 도시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SU: 이 소도시가 이제 또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무려 5백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폐쇄된 해군기지를 공항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있었지만 결국 미국에서 가장 큰

공원을 만들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인텨뷰



대 공원은 40 여개의 골프 코스, 60여개의

축구장과 농구장, 박물관과 각종 편익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육 여건을 갖춘 계획도시는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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