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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에
일본으로 직항하는 항로가 개설됐습니다.
앞으로 물동량 증가세를 주도할 항로로
올해 170만TEU 달성 가능성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양항 개장 7년만에
대일 정기 직항로가 열렸습니다.
장금상선의 천5백톤급 피더선박이
하카다와 고베, 오사카등,
일본으로 주당 2항차씩 운항하게 됩니다.
이로써 다른 항만을 이용하던
호남지역의 농산물과 공산품등,
만9백 TEU의 수출물량을 처리함으로써
21억여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됩니다.
이번 직항로 개설은 특히, 광양항의 경쟁력을
중국과 일본등, 주변 항만에 보여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지난 95년부터 추진된 직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예상되는
영업손실액 27억원을 보전해 줘야 하지만,
광주.전남은 물론, 충청, 전북, 경인지역의
물동량을 쉽게 유치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부의 광양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SYN▶
(S/U)하반기들어 선박기항이 늘고있는 광양항이 이번 대일 직항로 개설을 계기로
연말까지 170만TEU의 물동량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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