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콜레라 의심 환자 발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03 12:00:00 수정 2005-08-03 12:00:00 조회수 4

신안에 거주했던 30대가

콜레라 의심 환자로 판명돼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경기도 안산에 사는 30살 홍모씨가

지난달 23일 신안군 지도읍 어머니 집에 내려와

가족과 저녁식사를 한 뒤

심한 복통과 설사 등 콜레라 유사 증세를 보여

격리치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홍씨가 먹다남은 음식물을 채취해

보건당국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마을주민들을 상대로 유사 증세를 보이는

추가 환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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