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역 관광객들이
잇따라 집단 설사와 콜레라 증세를 보여
휴가철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신안군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홍도를 찾은 관광객 120여명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는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사는 30살 홍모씨가
신안군 지도읍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콜레라 유사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피서지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피서객들의 음식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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