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질병관리 체계 허점 드러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04 12:00:00 수정 2005-08-04 12:00:00 조회수 4

콜레라 의심환자에 대한

전라남도와 보건당국의 대처가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 콜레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았던 30살 홍 모씨에 대해

무안보건소가 병원측으로부터

콜레라 의심환자 발생 통보를 받고도

전라남도에 하루 늦게 보고하면서

방역활동 등

적절한 대처가 늦어졌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법정 1종 전염병인

콜레라 환자 발생에 대한 발표도

공식기관의 검증없이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나

질병관리 체계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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