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농민들의 시름이 크기만 합니다.
그런데 전남 지역에서 생산된 기능성 쌀,
발아현미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유기농 현미를
물속에 담궈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건조할때는 온도와 습도를 엄격히 관리해
현미의 영양소 파괴를 최대한 줄입니다.
이같은 발아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쌀은
비타민과 아미노산등 이른바 가바성분의 함량은 일반 쌀보다 열 배 넘게 높습니다.
◀INT▶ 농업기술원.
(미생물 침투 없애는 제조법으로..)
가바성분이 강화된 쌀은
혈압을 낮추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밥을 지을 때
물에 불릴 필요가 없는 데다
현미의 거친 느낌이나 냄새가 없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에는 이 기능성 쌀 2톤 가량이
미국 LA로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쌀 수입국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에서
쌀이 수출되기는 지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INT▶
(가바 성분의 힘을 입은 것이다.)
일반 쌀보다 4배나 높은 값에
팔리고 있는 기능성 발아현미는
고부가가치에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