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아현미 미국 수출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05 12:00:00 수정 2005-08-05 12:00:00 조회수 4

◀ANC▶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농민들의 시름이 크기만 합니다.



그런데 전남 지역에서 생산된 기능성 쌀,

발아현미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유기농 현미를

물속에 담궈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건조할때는 온도와 습도를 엄격히 관리해

현미의 영양소 파괴를 최대한 줄입니다.



이같은 발아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쌀은

비타민과 아미노산등 이른바 가바성분의 함량은 일반 쌀보다 열 배 넘게 높습니다.



◀INT▶ 농업기술원.

(미생물 침투 없애는 제조법으로..)



가바성분이 강화된 쌀은

혈압을 낮추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밥을 지을 때

물에 불릴 필요가 없는 데다

현미의 거친 느낌이나 냄새가 없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에는 이 기능성 쌀 2톤 가량이

미국 LA로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쌀 수입국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에서

쌀이 수출되기는 지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INT▶

(가바 성분의 힘을 입은 것이다.)



일반 쌀보다 4배나 높은 값에

팔리고 있는 기능성 발아현미는

고부가가치에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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