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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프트웨어개발 벤쳐IT업체가
전자문서관리시스템 하나로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들로부터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업체는 지금 세계시장 개척에 나서 대박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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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벤쳐IT업체 일산정보기술의 조병건 대표는
상담때문에 눈코뜰새 없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가 개발한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이
인사와 급여,회계,재고관리 등 전반에 걸쳐
탁월한 인정을 받으면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업체의 문서관리시스템보다
간결하고 쉽게 접할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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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삼성SDI등 국내 40여개 업체와
업무용 프로그램개발 공급계약을 마쳤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2억3천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올 상반기에만 1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연말까지 30억원의 수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7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던 회사도 일년사이에 38명으로 직원수가 늘어나는 등
도약의 나래를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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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해외로 눈을 돌려 아르헨티나
인더코사와 10만달러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또한,통합업무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무궁무진한 중국을 상대로 20만달러의 상품수출
MOU를 체결했습니다.
현재 중국 전문가 2명을 채용해
현지 지사화사업에 나서면서 중국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20년간 금융업에 종사했던 조대표는
벤쳐IT산업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해 업계에
뛰어들었습니다.
머리하나로 무궁무진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개발 IT산업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 실정에 꼭맞다고 확신했습니다.
실제로 회사의 매출이 일년사이에 15배 뛰어 올랐지만 기본원가는 그대로여서 매출이 바로 순이익으로 이어졌습니다.
◀INT▶
중국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조병건 대표,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오늘도 전세계 시장 석권을 위해 바쁜
하루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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