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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한전 등 이전 대상기관,
그리고 산업자원부가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기본 이행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과 헉신도시 건설을 위한
첫걸음을 띄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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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의 핵심 당사자들이
처음으로 광주에서 만났습니다.
각 기관의 대표들은
공공기관을 공동 혁신도시로 집단 이전하고
혁신도시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등
모두 8개항의 협약안에 서명했습니다.
◀SYN▶박광태 시장
이 자리에서 한전의 한준호 사장은
한전의 자원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한준호 사장
혁신도시 안에 아시아 최고의 사옥을 짓는 등
혁신도시를 조성하는데도
다른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한전 이전을 계기로
광주가 신 에너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YN▶이희범 장관
오늘 협약 체결은 그 내용에 비춰볼 때
다분히 상징적이고 선언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 꿰야할 많은 단추 가운데
적어도
첫 단추는 잘 뀄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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