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도로 부실 공사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09 12:00:00 수정 2005-08-09 12:00:00 조회수 4

무진로와 빛고을로 등 새로 뚫린 도로에서

균열이 발생해

부실 공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시공 감리단에 따르면

한달 전 개통한

무진로 도로 옹벽 2백여곳에서

모두 3백60개의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해말 개통한 빛고을로 옹벽에서도

8백여개의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보수를 한 바 있습니다.



광주시는 옹벽 블록에 골재가 섞였거나

과다한 하중 때문으로 보이지만

도로의 구조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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