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프랜차이즈 주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09 12:00:00 수정 2005-08-09 12:00:00 조회수 4

◀ANC▶

적은 자본으로도 손쉽게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프렌차이즈 광고를 요즘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유혹만 달콤할 뿐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해 5월, 한 아동 도서 대여 회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사업에 뛰어든 40살 강모씨.



보증금 150만원만 있으면

한달에 수백만원을 벌수 있다는 광고에 솔깃해

시작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결국 강씨는 지난 3월,

회사측에 해지를 통보하고

보증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강씨와 비슷한 시기에 사업을 시작했던

43살 정모씨도 분통을 터뜨립니다.



계약 당시

해지할 경우 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던

회사측은 7개월째 말이 없습니다.

◀SYN▶



이들처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람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7명.



모두 합하면 천만원이 넘습니다.



하지만 업주는 보증금 반환 요구를

교묘히 피해가면서

학습지까지 영역을 확대해

추가 가맹점 모집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SYN▶



적은 자본으로도 손쉽게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프렌차이즈 광고.



달콤한 유혹만큼이나

피해자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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