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소 매몰처리 무대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09 12:00:00 수정 2005-08-09 12:00:00 조회수 4

◀ANC▶

브루셀라 감염으로 소 폐사가 잇따르고 있지만

매몰처분외에 다른 대책이 없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축협연동생축사업장 주변 주민들이 심한 악취를 호소하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해남축협이 지난 6월 브루셀라에 걸린

소 45마리를 매몰처분한데 이어

지난 5일에도 16마리를 생매장한 것입니다.



주민들은 매몰처분한 곳이 인가에서 가깝고

식수원 근처지만 축협측이 조합땅이라며

민원을 묵살한다고 분통을 떠뜨리고 있습니다.



◀INT▶

/30미터 근처에 인가가 있고 식수원으로 쓰는

지하수가 있다./



(S/U) 주민들은 행정당국도 적법한 행정절차를

제대로 해명하지 않는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해남군 축산당국은 질병으로 매몰처분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환경당국과

협의없이 기준에 따라 매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2미터 이상 파서 비닐을 깔고 매몰한다음

석회와 가스관을 설치해 묻으면 된다./



그러나 해남군에서만 지난 10월 이후

3백30여마리가 브루셀라로

매몰처분되는 등 자치단체마다 수백마리의

감연된 소를 처분하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축산당국은 인체에 해가 없다면

가공처리해서 유통시킬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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