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흙집 짓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09 12:00:00 수정 2005-08-09 12:00:00 조회수 4

◀ANC▶



콘크리트 빌딩 숲에 뒤덮인 오늘날, 흙집은

점점 우리 주위에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연 속에서 우리의 옛 전통

가옥인 흙집을 직접 지어보며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조용하기만 하던 농촌 마을의 한 폐교가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우리 전통 가옥인 흙집을 짓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황토를 이겨 외벽을 만들고 빈 땅에 흙벽이

조금씩 올라갈 때마다 모두들 환희와 보람을

느낍니다.



◀INT▶ 민만홍

너무 보람 있고.//



이번 흙집 짓기 캠프는 생태적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 직접 자기 손으로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신근식

자신감 갖게 만드는것.//



집을 짓는데 사용되는 재료는 흙과 돌, 나무등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고 구하기 쉬운

것들입니다.



콧등에 굵은 땅방울이 맺히고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지친 기색을 엿볼수

없습니다.



◀INT▶ 정희정

나중에 꼭 한번.//



참살이 이른바 웰빙이 시대의 화두로 떠

오른 요즘.



s/u 흙집을 짓기 위해 자연 속에서 모두가 힘을

합쳐 땀흘리며 일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웰빙이 아닌가 싶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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