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국립 대학교 교수들의 비리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그들에 대한 역할과 기대가 그만큼 컸기
때문인데 '환골탈태'의 모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잇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5월, 자녀 국적 포기 시도
5월, 음대 교수 채용 비리
7월, 광산업 기술 해외 유출 시도
8월, 성폭행 사건 연루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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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수들이 비리나 부조리에 연루된 것은
올들어서만 모두 4건.
교수들의 추문이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교수 사회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도 싸늘하게 변했습니다.
◀INT▶
교수 사회를 질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국립대 교수라는 특성상
신분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어
도덕 불감증에 휩쌓여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
학교측도 이 같은 비난 여론을 의식하면서
분주히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성이 강한 교수들을 상대로는
자정을 요청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대책이 없다며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결국 교수들 스스로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해
뼈를 깍는 노력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온갖 추문에 휩쌓이면서 위상이 추락한
전남대가 환골탈태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지역 사회는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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