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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한 중소기업이
한옥 지붕재인 전통 흙기와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의 기와를 개발했습니다.
일반 주택의 2,3배에 이르는 한옥의
높은 평당 건축비를 크게 낮출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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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평짜리 기와 한옥 정자를
짓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바닥 기초 작업을 포함해 이 정자를 짓는
비용은 천 5백만원 남짓
기존의 흙기와를 쓰지않고
레진 콘크리트라는 특수소재의 기와를
사용할 예정이어서 그나마 시공비가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담양군 용면에 자리한 대한한옥개발주식회사는
지난 해 초부터 플라스틱의 일종인 레진에
화산재와 탄소성분 등을 첨가해 만든
새로운 소재의 기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이 회사가 직접 시공한
한옥만 천 5백여 채,
뛰어난 실용성을 인정받아 전국 각지의 사찰과 정자, 티비 세트장은 물론 다수의 개인주택을
지었습니다.
레진콘크리트 기와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 가볍다는 것입니다.
(조현성) 처마에 사용되는 막새라는 기왑니다. 암숫기와 6개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이 기와의 무게는 5킬로그램 남짓, 흙으로 만든 전통 토기 무게의 1/4에 불과합니다.
전통 한옥에는 흙기와와 이를 받치기위한
흙이 들어가 지붕 무게만 수 십톤에 이릅니다.
때문에 기둥과 서까래 등이 그만큼 두꺼울 수 밖에 없고 공법 또한 까다로워 평당 건축비는 최소 5백만원댑니다.
하지만 레진콘크리트 기와는 가격도 쌀 뿐만 아니라 시공도 간단합니다 .
방수기능과 단열,내구성 등 지붕재인 기와로써의 성능은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공인을 받았습니다.
◀SYN▶"기초공사비용적다.전체건축비 낮다.대중화가 가능하다."
한옥을 보다 대중화, 실용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 개발이
전혀 새로운 소재의 기와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김 대표는 틈새시장을 찾아 특화된 제품을 만들 때만이 생존이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SYN▶
김 대표가 주력한 분야는 제품 홍보
신제품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소비자가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
제품출시 초기부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특히 뛰어난 제품의 특성을 담아 만든
'천년와'라는 브랜드는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데 주효했습니다
◀INT▶
전통의 멋과 현대의 실용성이 결합된 새로운 건축자재를 계속 개발하겠다는 김재헌 대표,
한옥의 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했으면
좋겠다는 김대표의 공장은
오늘도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위해
하루 24시간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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