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향연-광주송고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12 12:00:00 수정 2005-08-12 12:00:00 조회수 4

◀ANC▶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인 무안 회산

연방죽에서 제9회 무안 백련대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꽃중의 군자로 일컫는 백련,



새하얀 백련의 대향연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10만여평의 드넓은 연방죽과 그 위로 펼쳐진 연잎 물결은 탐방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INT▶ 김동천(진도군 임회면)



평화를 기원하는 백련테마 퍼포먼스와

밤하늘을 수놓을 레이져 쇼는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셔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s/u) 축제 행사장에는 20여가지의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특히 방학을 맞은 어린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꽃을 그리고

판화를 직접 찍는 아이들의 얼굴엔 신기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INT▶ 안유진(서울 능곡초등학교 6학년)



연꽃길 보트 탐사와 천연염색또한

어른 아이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줍니다.



축제 첫날인 오늘하루에만 8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백련대축제,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아 보다 차별화되고

내실있는 내용으로 전국적인 생태체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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