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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인 무안 회산
연방죽에서 제9회 무안 백련대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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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의 군자로 일컫는 백련,
새하얀 백련의 대향연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10만여평의 드넓은 연방죽과 그 위로 펼쳐진 연잎 물결은 탐방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INT▶ 김동천(진도군 임회면)
평화를 기원하는 백련테마 퍼포먼스와
밤하늘을 수놓을 레이져 쇼는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셔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s/u) 축제 행사장에는 20여가지의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특히 방학을 맞은 어린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꽃을 그리고
판화를 직접 찍는 아이들의 얼굴엔 신기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INT▶ 안유진(서울 능곡초등학교 6학년)
연꽃길 보트 탐사와 천연염색또한
어른 아이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줍니다.
축제 첫날인 오늘하루에만 8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백련대축제,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아 보다 차별화되고
내실있는 내용으로 전국적인 생태체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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