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입원문제가
정당간 정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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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통해 박광태 시장과 민주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입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당은 이번문제가 당리당락이나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여론몰이에 이용돼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앞서 박광태 광주시장은 도청문제와
관련해 김 전 대통령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은
DJ죽이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도 대북송금에 이어 국민의 정부때 도청이 있었다가 밝힌 것은 호남민심에 이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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