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순간(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16 12:00:00 수정 2005-08-16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 지하철 한 선로에서

30대 남자가 투신을 시도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곁에 있던 역무원이

이 남자를 재빨리 붙잡아 화를 면했습니다.



이 밖의 사건, 사고를

김철원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전철이 들어오는 것을 보던 37살 김 모씨가

기다렸다는 듯 선로로 뛰어듭니다



곁에 있던 역무원이 김씨를 재빨리 붙잡아

다행히 사고를 면했습니다.



◀INT▶유무웅 쌍촌역장

"당시 상황"



철길에 뛰어들려던 김씨는

지체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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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수면 내시경으로 위 검사를 받은

54살 양모씨 등 3명이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 증세로 치료을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검사에 사용된 약품과 도구를

수거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오늘 오후 1시쯤

장흥군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에서

피서객 65살 박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해경은 평소 지병이 있던 박씨가

찬 물에 갑자기 들어가면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광주 광산경찰서는

부모를 살해한 31살 양 모씨에 대해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양씨는

자신을 꾸짖는 부모를 살해하고서도

상주로서 부모의 장례식까지

태연하게 치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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