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많은 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18 12:00:00 수정 2005-08-18 12:00:00 조회수 4

◀ANC▶

어제 저녁 내린 갑작스런 폭우로 침수와

낙뢰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밤부터 내일사이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광주시 임동의 한 지하 이발소.



물에 흠뻑 젖은 가구와 장판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어제 저녁 갑작스럽게 쏟아진 소나기로

발목까지 차오른 물은 오늘 오후에서야 겨우

빠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 또 비가 온다는 소식에

이발소 주인은 마음을 놓지 못합니다.



특히 지난해 건물 바로 옆에 아파트 공사가

시작된 이후 비만 오면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INT▶



광주와 전남지방에 오늘 밤부터 다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50-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밤 늦게부터 내일 오전사이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광주와 전남집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이번 비는 또 일년중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와도 시기가 겹쳐 해안 저지대에

침수피해가 우려되는등 주의가 요구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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