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버젓이 '불법'-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19 12:00:00 수정 2005-08-19 12:00:00 조회수 4

◀ANC▶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지 안에서 무허가 공장을 버젓이 가동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행정당국은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남 신도청 건물 바로 앞의 남악 신도시

택지개발 예정지입니다.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수천여평의

공터 곳곳에 쌓여있고 한쪽에선 성형틀을

짜느라 분주합니다.



신도시 택지에 납품하기위해 하수도 암거를

만드는 이 공장은 그러나 허가를 받지않은

불법 사업장입니다.



관계기관으로부터 아무런 인허가 과정을

거치지않고 한달전부터 무허가 공장을

운영하고있습니다.



◀SYN▶ 하수도 암거 공장 관계자

-무허가 공장 아닌가?

-무허가로 보면 안된다.물류비등때문에

현장에서 제작해 설치하는 과정이다.현장

제작장이다..



그러나 이 공장에서 쓰는 보일러 용량이

허가를 받아야한다는 근거를 내세우자

그제서야 잘못된 사실을 인정합니다.



◀SYN▶ 하수도 암거 공장 관계자

'부분적으로 잘못된 게 있다,전체적으로 봐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무허가 공장이다보니 수질과 대기등

환경오염에 대한 지도단속이 이뤄질리

있습니다



◀SYN▶ 콘크리트 암거 조합 관계자(전화)

.구조물을 건조시키는 보일러 증기가 물이되면

일반 공장은 오폐수 처리를 하는데 현장에선

그럴 수 없다...



전라남도와 감리단 모두 이같은 사실을

알고서도 업체의 물류비를 절감시켜주기위해

이를 묵인해왔다는 의혹을 사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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