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문턱에-김철원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20 12:00:00 수정 2005-08-20 12:00:00 조회수 4

◀ANC▶

며칠동안 내린 비로

그동안 기승을 부린 무더위도 한풀 꺾였습니다.



어느새 성큼 곁에 다가와 있는

초가을 풍경을 김철원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낮게 깔린 먹구름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더욱 높아 보입니다.



말복과 입추를 거뜬하게 보낸

고추가 실하게 여물었고,

콩도 오롯하게 살이 올랐습니다.



자식처럼 소중히 키운 포도들이

병해충없이 잘 자라줘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INT▶손희권

"자식 갖다 줘야지.."



어느덧 고개를 숙인 벼로

들녘도 제법 노란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가꾼 농작물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도 덩달아 풍성해졌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INT▶편창국

"태풍이 있기 때문에..."



호수와 길가에도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씨가 여물대로 여문 해바라기와

어제 내린 비로 시원해진 바람결에서

가을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INT▶김숙자

"시원하다"



(영상취재-강성우)

무더위도 한풀 꺾여

오늘 광주의 낮최고기온이 26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25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스탠드업)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다음주에도 낮최고기온이 30도를 넘지 않는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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