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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X- 파일사건과 노 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이후 호남민심이, 또 다시 꿈틀
거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방송되는 토론 프로그램
진단21을 송 기희 기자가 정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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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우리당의 지지율 하락은,
지지부진한 개혁과 어려워진 민심, 최근의
X 파일사건등이 맞물린 복합적인 산물이였
습니다.
특히, 호남민심이 흔들리고 있는것은,
참여정부가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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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그러나, 호남지역민들의 정당에 대한 지지가
다양해 지는 과도기적 현상이라는 의견도
제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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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기부 도청사건과 관련해 특정집단의
정치적 음모설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
습니다.
◀INT▶
앞으로 호남민심의 방향은, 각 정당이 얼마나
지역민들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 서느냐에
달려 있다는 주장입니다.
◀INT▶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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