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경찰 대책마련(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23 12:00:00 수정 2005-08-23 12:00:00 조회수 4

◀ANC▶

순찰 오토바이 경찰관들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광주MBC의 연속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경찰관들의 근무태만에는

열악한 근무환경도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김철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순찰 오토바이는 경찰 내부에서도

기피부서 가운데 하나입니다.



경호, 순찰 업무에다

음주, 주정차단속, 교통 통제 등

맡은 임무를 모두 다 해내기에

너무 벅차다는 것입니다.



4백킬로그램에 가까운 오토바이를

장시간 모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데다

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는 것도

기피의 한 요인입니다.



◀SYN▶00 경찰서 관계자

"지금은 일 자체가 힘든 줄 다 아니까, 피곤하고 힘드니까 안 하려고 한다"



이렇다 보니, 감시의 눈을 피해

근무 시간에 낮잠을 자거나, 도박을 하고

이를 감추기 위한 근무기록 조작 의혹이

제기되는 등 근무 중

일탈행위는 계속돼왔습니다.



◀SYN▶목격자

"이런 식이라면 업무에 있어 어떻게

공정하게 처리한다고 믿을 수 있겠나?"



경찰은 오토바이 경찰관들의 근무방식에

구조적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소양교육과 함께

근무 태만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YN▶우형호 교통안전계장

"감독 횟수나 질적인 면을 강화하겠다"



하지만 근무여건 개선 없이 근무조건만

강화한다면 지금과 같은 근무태만은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현장 근무자들은 지적합니다



(영상취재-강성우)

(스탠드업) 경찰이 마련한 이번 대책이

국민의 불신을 씻고 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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