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에 이어 광주지역도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 들고 있습니다.
학생수가 감소하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대비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내년이면 개교 백주년을 맞이하는
중앙초등학굡니다.
한때 80개 학급 6천여명이 북적대던 이 학교는 올해 11개 학급 250여명으로 줄었습니다.
산아제한에다 도심공동화 현상이 원인입니다.
학생수는 줄었지만
덩치 큰 학교 관리가 큰 부담이되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의 경우
오는 2천9년까지
해마다 2천명에서 많게는 8천여명 까지
모두 2만7천여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감소추세라면 2010년이 되면
중고교도 학생수 부족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처럼 학생이 없는 지역에서는
학교통폐합과 재배치가 불가피하고
신흥택지 지구의 경우 오히려 학교를 신설해야
하는 불균형 현상이 우려됩니다
◀INT▶
향후 5년내에 겪게될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에
대비해 광주교육당국도
이미 겪고 있는 전남교육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타산지석 삼아야 할 시점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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