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5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24 12:00:00 수정 2005-08-24 12:00:00 조회수 4

◀ANC▶

금주의 건강 소식,

오늘은 자칫 방심하면 찾아올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ND▶

◀VCR▶



열름이 끝나는 즈음에 방심하여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일종의 임상 증후군으로써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또는

음식 자체의 독성때문에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식중독은 치명적인 것도 있으나

대개 증상이 경미한 것이 보통이며

원인은 세균성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



흔히 여름철에 유행하는 세균성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8-12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 설사 등의 위장 증상이 나타나며

24시간 이내에 대개 증상이 사라집니다.



식중독의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

식은땀 등이 있는데 이때 지사제등을

함부로 사용하면

증상과 예후를 더욱 나쁘게 할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체력 소모를 줄이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복부의 통증 등을 줄일 수 있으며

설사에 의한 탈수를 교정하기 위해

환자가 마실 수 있으면

조금씩 여러번 마시도록 하는 경구 요법이나

정맥 주사를 통해서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고

지사제나 항생제등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전문의의 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예방법으로는 생식이나 부적절하게 조리된

음식을 피하고 조리 후에는

곧바로 식사를 하도록 하고 음식 할때

재료나 기구들이 오염되지 않는 것을 사용하며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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