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담합 의혹(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30 12:00:00 수정 2005-08-30 12:00:00 조회수 4

◀ANC▶

임대 아파트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담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건설사가 일방적으로

분양가를 산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5년간의 임대 의무기간이 지난

풍암지구의 한 아파틉니다.



이 아파트의 기준시가는 4천7백만원입니다.



평형이 같은 근처의 또 다른 아파트는

기준시가가 3천6백50만원으로

천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풍암지구에 있는 23평짜리 임대 아파트의 경우

이처럼 기준시가가 다 다르지만

여섯곳의 아파트 건설사가

제시하고 있는 분양가는 모두 엇비슷합니다.



건설사간의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주민들도 건설사가 분양가를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분양가 산정을 위해 법이 정한

감정 평가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INT▶



건설사들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SYN▶



광주시는 그러나 의혹이 제기된 만큼

관할 구청인 서구청에

공식적인 조사를 요청하기로 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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