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관광철 휴관은 없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31 12:00:00 수정 2005-08-31 12:00:00 조회수 4

◀ANC▶

여행길에 문 닫힌 박물관앞에서 발길을

되돌리는 낭패를 경험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목포에서는 박물관이

관광성수기때 휴관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장용기 기자



◀END▶

1년중 4개월에 한해 정기 휴관일을 없애기로

한 곳은 목포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이 박물관에는 현재

70만여명이 다녀가는등 하루 2천명이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박물관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관광수요가 많을 때 탄력적인 운영을

검토해보라는 시장의 제안에 따라 과감하게

근무형태를 변경했습니다.



겨울과 여름방학인 1월과 8월,그리고

봄,가을 관광철인 4월과 10월에는 아예

휴관일을 없애기로 한 것입니다.



현행 주5일 주말과 휴일 근무처럼 24명의

직원을 절반씩 나눠 대체근무 형태로

전환했습니다.



대신 이곳에 배정된 실버 관광 도우미와

자원 봉사자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INT▶ 김평규 관장(목포자연사 박물관)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위해 직원들이 다소

불편을 감수한 결정이었다"



오는10월부터 새로운 근무형태가 도입되면

월요 정기휴관제를 시행중인

부근 해양유물 전시관과 농업 박물관에도

상당한 부담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S/U)목포 자연사박물관의 차별화된

근무 형태는 다른 시군의 유사한 시설근무

형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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