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하향 안정될 듯(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8-31 12:00:00 수정 2005-08-31 12:00:00 조회수 4

◀ANC▶

오늘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은

광주,전남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최근 몇 년 동안 광주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평당 분양가가

6,7백만원대까지 치솟았고, 인근의 기존 아파트 가격도 덩달아 뛰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정부가 공공택지에 분양하는 중대형 아파트에도

원가연동제를 실시하기로함에 따라

건설사들이 일방적으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없게됐기 때문입니다.



또 보유세와 양도소득세등이 인상되면서

다가주 주택소유자들의 매물이 늘게돼

기존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도 동반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



더욱이 오는 2007,8년까지 광주 수완과 신창, 진월지구 등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있는데다

도청 이전이라는 변수도 있어 주택시장의

하향 안정세는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최근 반짝 호황을 누렸던

지역 주택건설업계는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전략 마련 등 대책 마련을 고심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INT▶



하지만 건설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경제의 특성상

정부의 이번 대책이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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