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억원의 국고 손실을 초래한
국유지 불법매각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은 어제 감사원으로부터
국유지 불법 매각 실태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전달받았다며
감사 자료를 넘겨받는 대로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목포와 무안 등의
국유지 환수실태에 관한 감사에서
3백50여만평의 국유지가 토지 사기꾼인
이모씨에게 불법으로 넘어간 사실을 밝혀내고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공무원 5명과
사기꾼 이씨 등 27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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