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파업 여파 협력업체 자금난 가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1 12:00:00 수정 2005-09-01 12:00:00 조회수 4

기아자동차 노조의 파업으로

지역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노조의 이번 파업으로 인한

1차 협력업체의 피해액만 13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 협력업체들은 특히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과 납품대금 등 자금 수요가 많을 수

밖에 없어 매출 감소로 인한 자금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기아차 협력업체들은 재고없이 실시간으로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완성차 생산라인이

멈추면 협력업체의 생산도 완전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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