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양극화 뚜렷(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1 12:00:00 수정 2005-09-01 12:00:00 조회수 4

◀ANC▶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 벌써부터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번 추석 선물도 고가와 저가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광주의 한 백화점이 선보인 굴비세틉니다.



10마리 한 묶음에 백 만원,



굴비 한 마리 가격이 10만원인 셈입니다.



한과세트의 최고가는 45만원,



55만원짜리 녹차와 다기세트도 눈에 띕니다.



50에서 백 세트 정도의

한정물량이라고는 하지만 백화점 업계의

고가 마케팅 전략을 엿볼수 있습니다.



◀INT▶



이에맞서 할인점업계는 박리다매 전략입니다.



이 할인점의 경우 10개를 구입하면 한 개를

덤으로 주는 이른바 '십 더하기 일' 상품을

지난 해보다 100 품목 이상 늘려서

준비했습니다.



◀INT▶



내수시장의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물품 공급업체들이 구성하는

최고가와 최저가 선물세트의 가격 차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INT▶



유통업계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기업체 선물 수요가 줄면서

올해 추석 선물세트의 전반적인 가격이

지난 해보다는 소폭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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