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부채비율 99년 이후 가장 낮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1 12:00:00 수정 2005-09-01 12:00:00 조회수 4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체의 부채비율이

대폭 개선돼 지난 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출하액 250억원 이상

지역 제조업체의 부채비율은 91.4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보다 15 퍼센트 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99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또 저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나타내는 경상이익률과

영업이익률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유형자산의 증가율은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1 퍼센트대로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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