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수강신청도 전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1 12:00:00 수정 2005-09-01 12:00:00 조회수 5

◀ANC▶

2학기 개강을 한 대학가에서는

좋아하는 과목을 듣기 위해 학생들간에

수강신청전이 치열합니다



취업에 유리하고 학점을 따기 쉬운 과목에

학생들이 몰리면서 수강신청 서버가 다운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학교 전산실이 수강신청을 하려는 학생들로

빈 좌석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북적거립니다.



혹시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에 빈자리가 생기지

않을까 기다리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번 수강신청에서 대학생들의 주 관심은

취업 연관성입니다.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영어 과목 수강을

위해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INT▶ 장미희

9시부터 기다려서..//



학생들의 요구에 이 대학은 모두 100여개의

교양강좌 가운데 30%를 영어관련 강좌로

채우고 있습니다.



s/u 기업에서 입사지원자격에 적시하는 과목만

골라서 듣는 학생들도 상당숩니다.



이런 가운데 인기 과목에 순간적으로 접속자가

몰리면서 수강신청 서버가 다운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 박승채

앞으로 서버확보를.//



수강신청 기간마다 기초학문 위기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이 취업전문기관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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