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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년을 맞아 이순신 열풍이 뜨거습니다.
그렇지만 이순신과 함께했던
전남 연해민들,해상 의병들의 얘기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어 문젭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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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척의 함대로
10배가 넘는 왜선을 물리쳤다는 명량 대첩.
기적같은 승리,과연 이순신 만의 공이었을까?
학계에서는 당시 현장에는
이순신 함대외에
해상 의병들이 가세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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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호남 민중의 얘기는 왜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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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웅만을 중시한 사관은
민초들의 유적을 사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명량해전 때 연해민들이
왜군들을 몰살해 피로 물들였다는 피섬은
간척지로 변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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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땀으로 거북선을 만든
방답진 선소는 마을 사람들조차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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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마지막 전장터인
순천 왜성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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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전 23승의 신화는
전남 연해민들의 지원과 희생에
이순신의 탁월한 전술과 전략이 더해진
결과라는 관점에서
역사는 재 조명돼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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