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요충지인 무안 일로의 한 학교 땅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교육청이 유력정치인 인척에 헐값에 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안 일로초등학교 죽산분교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1일 죽산분교 소유의 임야 4천여평을
여당 정치인의 형인 배모씨에게
시중가격의 10분1수준도 안되는
평당 만4천원에 매각한데다
운영위의 매각 과정 참여 약속을 어겼다며
매각경위를 밝힐 것을 무안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무안교육청은 학교의 건의로 매각하게 됐고
감정평가사를 통해 가격을 책정했기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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