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센터 개관 D-1(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2 12:00:00 수정 2005-09-02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에도 컨벤션 시대가 개막됩니다.



호남권의 유일한 컨벤션 센터로

산업 발전소로서의 역할은 물론

문화 관광 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김대중 컨벤션 센터가 내일 개관식을 앞두고

막바지 행사 준비에 분주합니다.



김대중 센터는 축구장 크기의 전시장과

11개의 회의실,

각종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호남권에 유일한 컨벤션 센터로서

광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무역과 산업, 문화 관광 발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안정렬 사업본부장



경제적 파급 효과는 올해 5백억원에서

3년 뒤에는

2천3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같은 기대와 전망 속에 컨벤션 센터는

내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국내외에 알리게 됩니다.



개관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도 참석합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광주에 도착해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한 뒤

내일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 식수와 격려사를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 정부 때 건립 계획이 세워졌고

김 전 대통령의

이름을 달고 있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개관 행사로는 국제 광산업 전시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광산업의 도시인 광주에서 열리는게

당연한 행사였지만

그동안은 마땅한 전시장이 없어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새롭게 열리는 컨벤션 시대,

김대중 컨벤션 센터가

지역의 산업 발전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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