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주야 낮과 밤 근무조가
최고 6시간씩 부분파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완성차 생산 라인 중단에 따른
피해는 물론 부품공급업체 등 협력업체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노조가 모레까지 예정대로 파업을 계속할 경우
차량 5천 7백여대의 생산 차질로,
직접적인 누적 피해액만
85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