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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컨벤션 센터가 오늘 개관합니다.
광주 경제의 발전소 역할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현장을 연결합니다.
윤근수 기자 (네 김대중 컨벤션 센터-ㅂ니다)
개관식이 얼마 남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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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김대중 컨벤션 센터의 공식적인 개관이
이제 두시간 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이곳은 개관식과
식전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니다.
개관식은 오전 10시에
야외 특설 무대에서 열립니다.
태풍 나비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만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개관식에서
기념식수와 격려사를 하고
오찬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 정부 시절에 건립 계획에 세워졌고
자신의 이름을 땄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중 센터는 축구장 크기의 전시장과
11개의 회의실,
그리고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번째 컨벤션 센터지만
호남권에서는 유일한
국제 규모의 시설입니다.
올해는 국제 광산업 전시회를 비롯해서
12개의 전시 행사와
10개의 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김대중 컨벤션 센터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올해 5백억원에서
4년 뒤에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지역 경제계도 컨벤션 센터가
호남지역의 산업 발전과
무역 진흥은 물론
문화 관광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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